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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산업대전] 전기 감전 위험 없는 이동식 배수 펌프 시스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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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3-03-23 16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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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산업대전] 전기 감전 위험 없는 이동식 배수 펌프 시스템

기동전류 필요 없는 유압펌프 사용…유조선 기술에서 착안

기사입력 2022-10-18 19:57:19
[한국산업대전] 전기 감전 위험 없는 이동식 배수 펌프 시스템

[산업일보]
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‘2022 한국산업대전(DTon)’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(KINTEX)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.
‘미래 기술과의 만남’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공작기계, 디지털 제조장비, 감속기, 협동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들을 전시했다.

유동 해석, 유압시스템, 유압펌프 전문기업인 제이디이노베이션은 기업 부스에서 유압펌프를 사용하는 이동식 배수 펌프 시스템(Mobile Pimp System)을 소개했다.
이 기업의 최형석 대표는 “유압 모터가 달린 두 개의 펌프를 사용하면, 64kW 엔진 용량 기준으로 시간당 유체 480톤을 이송 가능하다”며 “물뿐만 아니라 유류, 슬러지, 산 등을 처리한다”고 말했다.
그가 강조한 부분은 전기 감전 위험이 없다는 것이다. 건물 지하가 물에 잠기거나 지하철역 침수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, 기동전류가 필요하지 않은 유압펌프를 해당 지역으로 옮겨 유체를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.
제이디이노베이션에 따르면, 이동식 배수 펌프 시스템은 화공약품, 원유 등을 비가공 상태로 산적해 수송하는 유조선 기술에서 출발했다.
최 대표는 “크루드 오일(Crude Oil), 화합물 등을 이동하는 데 쓰이는 기술을 육상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적용한 것”이라고 부연했다.

2022 한국산업대전은 ‘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(HARFKO 2022)’, ‘2022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(TOOL TECH + SMART WELDING AUTOMATION FAIR 2022)’과 동시에 개막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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